도안신도시 갑천 둔치에 ‘204석 규모’

28일에는 ‘인천공항점’…新매장 확대

[SPC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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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25일 대전 도안신도시에 ‘센트로 대전 DT점(사진)’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트로 대전DT점은 대전 도안신도시 갑천 둔치 인근에 들어섰다. 3층, 204석 규모의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이다. 넓은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매장은 파스쿠찌의 리브랜딩 콘셉트 ‘센스 오브 이탈리아’의 4가지 형태(센트로·코어·에스프레소바·특수매장) 중 ‘센트로’를 적용했다. 이탈리아 스타일로 특화한 제품과 서비스를 먼저 선보이는 플래그십 역할을 하는 직영 매장이다.

인테리어에는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반영해 황금빛 크레마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과 에스프레소를 연상시키는 목재를 활용했다. 하얀색 고벽돌을 활용한 외관은 골드 색상의 파스쿠찌 로고와 어우러진다.

고객 행사를 마련했다. 27일까지 매장에서 2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머그컵·카드케이스·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콜드컵 텀블러를 증정한다.

또 5월 6일까지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에겐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해피포인트를 적립하면 아메리카노 50% 혜택을 포함한 쿠폰 2종을 제공한다.

한편 파스쿠찌는 오는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 ‘인천공항 T1 에어사이드점’도 개점한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오미자 티·꿀밤 라떼 등 한국식 음료를 판매한다. 자개로 매화와 난초를 표현한 인천공항점 한정 굿즈 ‘자개 텀블러’ 2종도 선보인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스 오브 이탈리아’ 콘셉트를 반영한 매장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정통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