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육성사업 추진에 맞춰 전국의 가톨릭대 5개 대학이 ‘한국가톨릭대연합’(KCUA)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가톨릭꽃동네대(총장 이종서), 가톨릭상지대(총장 차호철), 목포가톨릭대(총장 윤빈호), 부산가톨릭대(총장 홍경완)등이 참여했다.

이들 대학은 이날 협약과 함께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야성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 글로컬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

KCUA는 중심에 ‘카리타스 메디케어(Caritas Medicare) 허브’의 공동비전을 두고 인간 존엄과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저출생·고령화 등 한국 사회가 당면한 구조적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또 보건·복지·의료 분야에 특화한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디지털 전환에 맞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KCUA는 2030년까지 카리타스 메디케어 분야 전문인력 1만명 양성, 지역 정주형 졸업생 4000명 배출, 외국인 유학생 7500명 유치 등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AI·디지털 전환 기반의 산업 변화에 대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성한기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연합을 넘어 한국 가톨릭대학들이 하나 되어 나아가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 카리타스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 교육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