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열리는 LIV골프 크리아에 대체 선수로 출전하는 김민규. [사진=웅진 매니지먼트그룹 제공]
이번 주 열리는 LIV골프 크리아에 대체 선수로 출전하는 김민규. [사진=웅진 매니지먼트그룹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DP월드투어에서 활동중인 김민규가 이번 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LIV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에 대체 선수로 출전한다.

김민규의 매니지먼트사인 웅빈 매니지먼트그룹은 28일 “김민규가 최근 LIV골프 측으로부터 출전 제안을 받았다”며 “LIV골프 코리아에 레인지고츠GC의 뉴질랜드 선수인 벤 캠벨을 대신해서 뛰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나 내셔널 타이틀인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로 올해는 DP월드투어 풀시드로 활동중이다. 김민규가 합류하는 레인지고츠GC는 버바 왓슨과 피터 율라인, 매듀 울프(이상 미국)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국적의 선수가 사우디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에 출전하는 건 장유빈과 송영한에 이어 김민규가 세 번째다. 장유빈은 교포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언헤즈GC의 멤버로 활동중이며 송영한은 아이언헤즈 소속인 고즈마 진이치로(일본)가 부상을 당해 대체 선수로 이달 초 LIV 골프 마이애미에 출전해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LIV골프 코리아 출전을 위해 28일 오전 귀국한 김민규는 소속사를 통해 “국내 팬들 앞에서 플레이할 소중한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LIV 골프 코리아는 오는 5월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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