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한국노총 부산지역 산별노조 대표자들은 13일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문수 후보를 비롯해 박진수 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장, 한국노총 부산본부 산하 버스노조·택시노조·섬유노조·외국기관노조 등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 후보는 한국노총 조합원이었고 노동운동, 민주화 운동을 거쳐 국회의원, 경기도지사까지 섭렵했다”며 “어느 후보보다 경력과 경험이 월등히 뛰어나 죽어가는 경제를 살릴 후보라 장담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자들은 “(김문수 후보야 말로) 화합과 평화로서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후보”라며 “부산을 남부권 경제 중심 허브도시로 만들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의 차질없는 개항 ▷산업은행 부산이전 ▷부산·울산·경남권 광역급행철도 건설 등의 공약을 발표하고 산업은행 이전지를 방문했다.
김 후보는 지지선언 행사 이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한국전력을 나주에 옮겨도, LH를 진주로 옮겨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산업은행 부산이전을)반대하는 것은 부산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산업은행 이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해서는 “긍정, 부정을 떠나 검토해 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red-yun8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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