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장관 ‘바다의날’ 기념식 강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0일 “해양수산업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도를 10% 이상으로 높이고, 우리 해양 경제 영토를 전 세계로 넓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바다의 날(5월 30일)은 바다의 경제·환경·역사·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강 장관은 지난 30년간 해양수산업이 큰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어업 생산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고 수산물 수출은 30년 전보다 2배 증가한 연간 30억달러를 돌파했다”면서 “해운항만업은 세계 최고를 향하고 있으며 해상수송력 1억톤(t), 세계 2위 환적 허브항만 등 객관적인 수치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우선 과제로 ‘강력한 해양력 확보’를 꼽는 동시에 국제사회에서의 책임 있는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안보·산업·과학기술 등 해양 전 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며 “해양주권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수호하고 해양사고 제로, 해양쓰레기 제로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양영경 기자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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