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동네 선배 집에 찾아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며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의 혐의로 박모(4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씨는 이달 1일 오전 5시 20분께 만취한 상태로 부산 남구 김모(52) 씨에 집에 찾아가 김 씨의 집과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욕설을 하며 몇십분간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몇 년 전에 빌린 돈 2000만원을 안 갚는다고 주변에 험담한 것을 듣고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부산=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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