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주주환원 2200억원 돌파…2024년 주주환원율 55.7%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에이피알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343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배당 결정은 지난해 공시한 ‘2024∼2026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벨류업)의 일환이다.
배당은 비과세로 진행된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경우 개인주주는 원천 징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배당금액의 100%를 수령할 수 있다. 최대 49.%의 세율이 적용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에이피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5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지난 2월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지난해 6월 취득한 자사주는 올해 1월 전량 소각했다.
에이피알이 현재까지 주주환원 활동으로 사용한 총액은 22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기준 주주환원율은 55.7%에 달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계속 주주 환원 정책을 펼쳐왔다”며 “업계에서 주주 가치 제고에도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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