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가 경로당의 회계 부담을 덜고, 보조금 집행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정산 도우미 서비스’와 ‘정산서류 간소화’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구립 41개소, 사립 107개소 등 총 148개 경로당을 운영 중이다. 운영보조금은 관련 조례에 따라 분기별로 정산된다. 하지만 일부 경로당에서는 보조금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산 항목 누락 및 용도 외 사용 등의 부적절 정산 사례도 발생했다.
구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정산서 등 서류작성을 돕고, 회계 교육도 제공한다. 특히, 정산서 기재사항을 간소화함으로써 운영진이 서류를 작성할 때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개선을 통해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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