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울릉도 오징어 축제를 알리는 오징어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행사가 북면 천부해수풀장에서 열렸다.[울릉군 제공]
4일 울릉도 오징어 축제를 알리는 오징어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행사가 북면 천부해수풀장에서 열렸다.[울릉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3일간의 일정으로 4일 개막됐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오징어 맨손 잡기 체험이 이날 오후 북면 천부 해수 풀장에서 열렸다.

가족 단위로 대거 몰린 참가자들은 시작을 알리는 징 소리에 맞춰 해수 풀장에 풀어놓은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기 위해 바닷물에 온몸을 맡긴 채 요리조리 피하는 오징어를 쫓아가며 잡아보는 성취감에 환호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살아있는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이색 체험 참가자들이 신기해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살아있는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이색 체험 참가자들이 신기해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체험장 인근에서는 주민들이 나와 참가자들이 맨손으로잡은 오징어를 즉석에서 회로 썰어주는 봉사활동이 펼쳐져 축제 참가자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올해로 제2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풍어 기원제,전통 떼배 퍼레이드,LED오징어 점등 퍼포먼스, 축하 무대, 드론 라이트쇼,EDM파티, 오징어 요리 시식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6일까지 이어진다.

현지 주민들이  참가자들이 맨손으로잡은 오징어를 즉석에서 회로 썰어주는 봉사활동이 펼쳐지고 있다[울릉군 제공]
현지 주민들이 참가자들이 맨손으로잡은 오징어를 즉석에서 회로 썰어주는 봉사활동이 펼쳐지고 있다[울릉군 제공]

울릉군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울릉도의 청정 자연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름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