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주거 지역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지역 특성에 맞게 지자체 조례를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관광진흥법은 여행업, 관광 숙박업, 관광객 이용 시설업 등을 경영하려는 사람이 일정한 요건만 갖추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주거 지역에서 관광 시설과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나며 생활 환경 침해와 주민 민원이 심화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고 이로 인해 거주민들은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면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거지에 대해 관광 사업 등록을 제한하거나 등록 기준을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주민 정주 환경 보호 또는 관광 자원 보존을 위해 관할 구역 내에서 관광 사업 등록을 제한하거나 등록 기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관광 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실제 거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할 권리도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며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적정한 규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해서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unpine@heraldcorp.com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