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0대 태권도 사범 구속
여자친구 폭행·스토킹 혐의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말다툼을 벌이다가 길거리에서 여자친구의 얼굴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30대 태권도 사범이 구속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상해, 스토킹범죄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이달 2일 오후 10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거리에서 여자친구 B씨의 얼굴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에서 A씨는 지인들도 함께한 술자리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였고 가게 밖으로 나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이후에도 여자친구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한 이유로 스토킹 혐의도 적용됐다.
교제하던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스토킹하는 것은 ‘관계성 범죄’로 분류된다. 스토킹·교제폭력으로 접수된 112신고는 올해 초부터 7월까지 7만913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견줘 20.0% 증가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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