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사망 80%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

안전보건 기술지원·교육·캠페인 공동 전개

“경영 안정·고용 유지·안전문화 확산 계기 될 것”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으로 소비 심리 및 소상공인 매출이 상승한 가운데 26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소비쿠폰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으로 소비 심리 및 소상공인 매출이 상승한 가운데 26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소비쿠폰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소상공인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손을 맞잡았다.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는 11일 서울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산업현장 사고사망자의 81%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소상공인이 산업재해에 특히 취약하다는 점이 이번 협약의 배경이다. 협약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안전보건 기술 지원 ▷안전교육 및 캠페인 공동 전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는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과제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버팀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