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NAVER(네이버)가 연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일본과 미국에 상장한 자회사 라인의 주가 상승에 모회사인 네이버도 동반상승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6000원(0.75%)오른 8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장 초반 81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네이버는 전날에도 80만1000원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해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에따라 지난달 말 71만원이었던 주가는 13%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의 이같은 강세에는 자회사 ‘라인’의 승승장구가 꼽힌다.
지난달 도쿄증시와 나스닥에 상장한 라인은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로부터 후한점수를 받으며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지난 16일 하루동안 도쿄증시에서 라인은 7.90% 급등하기도 했다. 그보다 하루 앞선 15일 나스닥시장에서 라인은 4.94%의 상승세를 보였다.
맥쿼리 증권은 라인 주가가 도쿄증시에서 32%이상 급등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이비드 깁슨 맥쿼리증권 연구원은 “라인은 인기가 높은 메세징앱인 것은 물론 광고 플랫폼으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기록한 것도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 광고는 올해 2919억원으로 전년대비 72% 성장할 것”이라며 “네이버는 올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4조800억원, 영업이익 1조17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각각 25%, 54%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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