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세계 알리는 데 방송 요리 프로그램 큰 역할”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코리아헤럴드 HIT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코리아헤럴드 HIT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강승연]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이재명 대통령의 요리 예능 출연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의 동시다발 1인 다역은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미 무역 협상, 정부 전산망 복구 지휘, 추석 인사를 동시에 소화하면서 예정된 방송 출연을 통해 K-푸드 세계화의 전도사 역할도 하는 것. 그것이 국정의 매 순간 매 사안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대통령의 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조차 시비가 되는 것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국가 전산망 먹통 사태 와중의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출연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K-푸드를 알리는 것도 대통령의 다양한 역할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 총리는 전날 방영된 방송을 시청했다며 “대통령님께서 방송에서 말씀하신 대로 한국 문화의 핵심인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 방송의 요리 프로그램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방송은 아예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K-푸드와 식재료’를 주제로 제작되고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전 세계인이 함께 볼 수 있어 출연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아울러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이 이제 3주 남았다”며 “각국 리더들에게 흥미로운 스토리와 맛이 담긴 K-푸드를 제공하는 방안을 우리의 창의적인 요리사분들과 더 상의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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