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항 수산물축제에서 맨손활어잡기 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변항 수산물축제에서 맨손활어잡기 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7일,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 열린 ‘2025 죽변항 수산물 축제’현장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로 대성황을 이루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축제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지역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 대게, 전복, 싱싱한 활어회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보려는 인파로 활기가 넘쳤다.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맨손활어잡기 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맨손활어잡기 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이는 최근 침체한 지역 어가(漁家)와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최대 인기 프로그램은 ‘맨손 활어 잡기 체험’이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이 체험 현장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소리를 지르며 미끄러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연출되어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무료 골뱅이 시식회에서 관광객들이 골뱅이를 시식하고 있다.[울진군제공]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무료 골뱅이 시식회에서 관광객들이 골뱅이를 시식하고 있다.[울진군제공]

이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축제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