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엔씨소프트가 목표주가 상향조정에도 26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0.56% 하락한 26만7500원에서 거래중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의 4분기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년째 서비스 중인 ‘리니지1’, 14년째인 ‘리니지2’, 9년째인 ‘아이온’ 등의 인지도가 높고 이용자 기반이 탄탄한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된다”고 전했다.
그는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흥행 기반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온라인게임의 안정적인 이익 기반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모바일게임의 성과가 더욱 돋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창권ㆍ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 역시 “9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게임 출시 일정이 집중되어 있다”며 “4분기부터는 모바일게임 매출액이 신규로 계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대작 게임을 출시할 때에는 흥행과 무관하게 게임 출시 전이나 후에 주가가 급등한 경우가 많다”며 “현시점을 이러한 신규 게임 기대감이 반영되기 시작할 시기라 판단한다”고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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