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천)=김병진 기자]경북보건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력 향상과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교내 삼락관 화상 외국어 회화실에서 ‘AI로 배우는 한국 생활, 함께 공감하는 유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총 11명이 함께해 현장 중심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언어와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강사교육협회 윤석미 이사가 강사로 나서 생성형 AI(ChatGPT 등) 활용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생활정보 검색 방법 ▲병원 접수 및 진료 의사소통 ▲은행 계좌 개설 대화 ▲아르바이트 지원 메시지 작성 ▲행정·학교 안내문 이해 및 번역 등 유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필요한 문장을 직접 작성하고 즉시 적용해보며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생활 적응 자신감을 높였다.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은 “단순한 한국어 교육이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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