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3월 31일까지 1차 접수… 체육‧문화시설, 미용실, 목욕탕 등 3만 원 한도 사용 가능

일곱 명의 사람들이 서류를 들고 정면을 응시하며 촬영한 단체 사진이다.
사진 상단에는 ‘2024년 어르신, 효도카드 업무 협약식’이라는 텍스트가 있다.
일곱 명의 사람들이 서류를 들고 정면을 응시하며 촬영한 단체 사진이다. 사진 상단에는 ‘2024년 어르신, 효도카드 업무 협약식’이라는 텍스트가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 23일 건강한 노후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 효도카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동작복지재단 등 유관기관과 헬스장, 안경점 등 업종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총괄 및 홍보, 효도카드 발급, 가맹점 모집 및 관리 등을 지원하고, 가맹업소는 어르신 대상 효도카드 사용법 안내, 사업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효도카드는 동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80세 이상 어르신(1946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우선 발급된다.

이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1만7809명 중 90.9%에 해당하는 1만619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선불형 충전카드로 제작되는 효도카드는 ▲체육‧문화시설 ▲미용실 ▲목욕탕 ▲안경점 등에서 3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1차 접수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고, 카드 수령 대상자에 한해 카드교부일 등 상세 내용은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단, 카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한다.

2차 접수 및 카드교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동작구청 어르신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복지국과 동주민센터 인력을 활용해 효도식당 등 카드 사용처를 집중 발굴할 방침이며, 그에 따라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도 추가 발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효도카드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 효도식당 등 사용처를 확대해 실효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