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3월 31일까지 1차 접수… 체육‧문화시설, 미용실, 목욕탕 등 3만 원 한도 사용 가능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 23일 건강한 노후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 효도카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동작복지재단 등 유관기관과 헬스장, 안경점 등 업종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총괄 및 홍보, 효도카드 발급, 가맹점 모집 및 관리 등을 지원하고, 가맹업소는 어르신 대상 효도카드 사용법 안내, 사업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효도카드는 동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80세 이상 어르신(1946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우선 발급된다.
이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1만7809명 중 90.9%에 해당하는 1만619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선불형 충전카드로 제작되는 효도카드는 ▲체육‧문화시설 ▲미용실 ▲목욕탕 ▲안경점 등에서 3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1차 접수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고, 카드 수령 대상자에 한해 카드교부일 등 상세 내용은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단, 카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한다.
2차 접수 및 카드교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동작구청 어르신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복지국과 동주민센터 인력을 활용해 효도식당 등 카드 사용처를 집중 발굴할 방침이며, 그에 따라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도 추가 발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효도카드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 효도식당 등 사용처를 확대해 실효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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