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최근 마카오 세인트조셉대(University of Saint Joseph, 이하 USJ)를 방문해 K-MEDI 기반 산학협력 및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 협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이 고령화 대응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교육·연구·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한의학 기반 고령친화 헬스케어 협력 ▲전통의학과 연계한 식품·화장품 등 융합 산업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 ▲학생 교류 및 복수학위(Double Degree) 프로그램 운영 ▲포르투갈어권 국가(CPLP)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 주요 협력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변창훈 총장을 비롯해 송지청 국제교류처장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USJ 측에서는 알레한드로 살세도(Alejandro Salcedo) 행정부총장 겸 총장 대행, 장서광(Zhang Shuguang) 대외협력 및 기관발전 부총장, 채지명(Zhiming Cai) 기관발전처장, 파울라 모타(Paula Mota) 국제교류처장이 참석했다.
변창훈 총장은“USJ가 보유한 포르투갈어권 네트워크는 대구한의대학교의 K-MEDI 기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매우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령화 대응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교육·연구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USJ 측은 스마트 노인 헬스케어 연구, 지역사회 기반 건강 프로젝트, 평생학습 체계, 세포 영양 및 장수 연구 등 고령화 대응 분야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양 기관은 마카오를 거점으로 한 전통의학 산업 확장과 함께, 노령 인구를 위한 헬스케어·AI 융합 기술 개발, ‘Smart Aged Care’ 실현을 위한 다자 협력 모델 구축 가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 기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포함한 실질적 협력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과 단계별 협력 로드맵 수립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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