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태국 방콕의 쇼핑몰인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1호점(사진)을 개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점은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 시장에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낸 최초 사례다. 이마트는 현지 유통 기업인 센트럴그룹 산하의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손을 잡았다. 센트럴 푸드 리테일은 태국 전역에 800여개 슈퍼마켓과 편의점을 운영 중이다.
1호점은 255㎡(약 77평) 규모다. 2300여개 상품 중 1500여개가 한국 상품이다. 노브랜드 해외 매장 가운데 한국 상품 비중이 가장 높다.
전체 매장의 27%는 즉석조리(델리) 공간으로 채웠다. 떡볶이, 어묵, 김밥, 치킨 등 한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한다.
태국의 유통시장 규모는 약 160조원 규모로, 오프라인 쇼핑 문화가 발달해 있다. 1호점이 들어선 방나 지역은 고소득 중산층과 외국인 거주 비중이 높은 방콕 외곽의 신흥 주거지다. 김진 기자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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