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안구질환과 관련한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도 함께 요구된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23조원에서 연평균 6%씩 성장해 2021년 32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같은 기간 망막질환 치료제는 연평균 10.1%의 성장세를 보이며 19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구 고령화의 가속화로 안구질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환자 10명 중 8명이 60대 이상의 노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노화는 만성질환 유병률을 증가시키며 망막을 손상시켜 안구질환을 유발한다”며 “대표적인 망막질환은 노인성 황반변성(AMD), 당뇨성 망막병증(DR), 망막혈관질환”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망막질환 시장에서는 세계 최초 항체주사제 요법 망막질환 치료제 ‘ Lucentis’ 개발사 로슈와 ‘Eylea’를 개발한 리제네론이다. ‘Eylea’의 매출 비중은 65%로 리제네론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새로운 개선된 치료법 개발이 필요해 신규시장 성장을 기대해볼만 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아이진이 당뇨성 망막병증(DR) 가운데서도 비증식성(NPDR)을 타겟으로 하는 세계최초 치료제 ‘EG-Mirotin’을 개발하고 있어 주목된다.레이저 의료기기 기업인 루트로닉도 미용에서 안과질환으로 사업을 확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트로닉은 망막질환의 새로운 레이저 치료법 기기인 ‘R:GEN’을 개발 중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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