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어린이ㆍ청소년 프로그램인 ‘함께해서 즐겁다, 학교 밖 토요학교’의 세부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밖 토요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성을 계발하고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요학교는 학습, 인성과 리더는 십, 문화예술, 진로적성, 창의활동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최소 4회 이상 매주, 격주, 매월 펼쳐진다.
서대문구는 서울시에 소재하고 최근 1년 이내에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있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토요학교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자기주도학습법, 독서법, 인문학강좌, 리더와의 만남, 박물관 탐방, 음악 미술 연극교실, 대학학과멘토링, 이색직업체험, 천문ㆍ요리ㆍ도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응모할 수 있다. 학생 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기획할 수 있다.
참여단체는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소개서 등을 작성한 뒤 오는 16일까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운영 장소, 강사, 기자재 확보, 수행 능력 등을 심사해 최종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1개 기관(단체)에 1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30명 이상 참여해야 하고 분반 운영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지원되는 예산은 5000만원으로 서대문구는 운영 규모와 성격에 따라 프로그램별로 5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학교 밖 토요학교가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발굴하는 한편 무료 운영으로 사교육비를 줄이고 돈독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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