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기부 및 헌금.[윈글로벌페이 제공]
QR코드 기부 및 헌금.[윈글로벌페이 제공]

[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핀테크 혁신 기업 윈글로벌페이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이하 한기총)와 디지털 기부 문화 혁신과 교계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독교계 디지털 전환(DX)과 혁신적 기부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차세대 스마트 헌금 플랫폼 구축, 크리스천 전용 상생 인프라 구축, AI 기반 행정·세무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다.

따라서 단순한 온라인 헌금 서비스 도입을 넘어 교회 재정 운영 전반을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QR코드, 키오스크 기반의 스마트 헌금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오프라인 현금 중심 헌금 방식을 비대면 디지털 결제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윈글로벌페이가 보유한 전자결제(PG) 기술과 한기총의 전국 교단 및 교회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최초 수준의 ‘기독교 전용 금융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인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헌금과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교회 역시 보다 체계적인 자금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기총 관계자는 “교계 역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디지털 전환을 적극 수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회 재정 운영 모델을 구축해 사회적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규 윈글로벌페이 대표이사는 “한기총과 함께 핀테크 기술의 선한 영향력을 실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안정적인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기반으로 교계 디지털 혁신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총은 향후 소속 교단과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플랫폼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며 윈글로벌페이는 전담 기술 조직을 통해 플랫폼 고도화와 보안 관리 체계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