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대표이사 현장 점검
초경량 안전모도 도입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제주항공이 혹서기 폭염 등을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나섰다.
1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안전보건관리(총괄)책임자 자격으로 이날 김포국제공항 및 인천국제공항에서 안전보건담당자 및 현장관리감독자들과 함께 시설물 등 작업 환경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현장 직원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주기장과 야외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을 격려하며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쿨마스크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비롯해 모기기피제와 이온음료 분말 등을 전달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공항 이동지역 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관련 내부규정을 검토하고,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초경량 안전모를 6월 초에 추가 지급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과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항공 경영진은 앞으로도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속해서 살필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안전한 항공기 운항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과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말까지 정비·램프·운송·객실 등 현장에서 이뤄지는 79개 공정과 214개 세부 절차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진행한다. 위험성평가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개선 대책을 마련해 사고 가능성을 낮추는 절차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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