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네트워크 사업 일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관 협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복지재단(이사장 윤재성)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26 나눔네트워크 하절기 대비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제습기 120대 전달을 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성북구는 지난 6일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하나로 ‘성북구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 행사를 열고 폭염 취약계층 600가구에 여름나기 꾸러미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반지하 등 습기에 유독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제습기 미보유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각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대상 가구를 발굴했다.

지원된 제습기는 장마철 실내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고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해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북복지재단이 뜻을 모아 추진했으며 총 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습한 날씨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기후 위기 속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