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고성의 감자시루떡
강원특별자치도 고성의 감자시루떡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관광 개발·마케팅을 통한 글로벌마인드의 장착, 첨단 기술기업의 투자 확대, 우수인재 배출에 따른 창의적 도시 공간·문화예술 콘텐츠의 창출 등으로 많이 스트마트해졌음에도, 아직 많이들 “감자”라고 한다.

수십년전 ‘감자 시대’엔 타지역 사람들이 “감자”라고 부르면 기분이 언짢을 때도 있는데, 요즘엔 정반대이다. 요즘 ‘감자상’ 훈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니, 스마트한데 감성은 감자라서 강원도 사람들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단체장이 스스로 감자임을 표방하며 수도권으로 세일즈에 나서는가 하면, 감자를 소재로 다양한 레시피를 만들고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미국 식품당국(FDA)이 극찬한 식품, 감자는 백두대간 허리를 구성하는 강원도 것이 가장 맛있다는데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번엔 평화경제 거점도시 고성에서 감자시루떡 시제품이 나왔다. 최근 열린 2차 시제품 평가회는 지난 1차 시제품 평가 결과를 반영해 개선·보완의 의견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감자의 풍미와 식감, 떡의 조직감, 외관, 기호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상품 개발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 감자시루떡 시제품 평가회
고성 감자시루떡 시제품 평가회

이날 평가에는 연령대별 관내 주민과 감자시루떡을 생산하는 지역 떡집 대표들이 참석해 시제품을 직접 시식하며 맛과 식감, 향, 외관은 물론 상품성과 시장성에 대해 평가했으며, 실제 소비자 선호도와 생산·판매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성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용역에 적극 반영해 제품의 품질과 상품성을 더욱 높이고, 냉동·해동 후에도 우수한 식감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보완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지역 로컬마켓 등 다양한 유통·판매 채널을 활용한 판로 확대를 추진해 지역 대표 향토음식으로 육성하고, 감자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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