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토지소유현황 통계 39종 공표

개인 토지소유자 수 2012만명

13일 오후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선정된 전남광주 광산구 광주 군 공항에서 여객기가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
13일 오후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선정된 전남광주 광산구 광주 군 공항에서 여객기가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지난해 주민등록인구 5112만명 중 토지소유자 수가 2012만명으로 전년도 대비 47만명(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토지 소유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를 차지한 60대였으며, 전국서 외지인 토지 보유 비중이 가장 높은 땅은 세종시였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공표했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전국 지방정부에서 등록한 토지 대장 정보를 기초로 매년 작성하며 개인·세대·법인·비법인이 보유한 토지에 대한 성별·연령별, 지역별, 면적·가액 규모별 현황 등 총 39종으로 구성된다.

토지소유자 수는 늘었지만, 2012만명이 소유한 면적은 전체 토지의 45.8%에 해당하는 4만6127㎢로 2024년에 비해 13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2430만 세대 중 토지소유 세대 수는 전체의 64.4%에 해당하는 1565만 세대로 2024년에 비해 35만 세대(2.3%) 증가하였으나, 세대별 평균 소유 면적은 2947㎡로 전년에 비해 76㎡(2.5%) 감소했다.

[국토부 제공]
[국토부 제공]

연령별 소유면적은 60대(1만3860㎢, 30.0%), 70대(1만141㎢, 22.0%), 50대(9443㎢, 20.5%) 순이었으며 성별 토지소유자 수 비율은 남성 54.3%, 여성 45.7%로 나타났다.

시도별 외지인 토지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59.5%를 차지하는 세종특별시였으며, 강원도(50.8%), 경북(49.9%), 충북(48.5%), 전남(45.9%)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국 평균 외지인 토지보유 비율은 43.7%였다.

법인 토지소유 면적은 7463㎢로 2024년에 비해 59㎢(0.8%) 증가했으며, 용도지역은 농림지역(2443㎢, 32.7%), 지목은 임야(3460㎢, 46.4%)를 가장 많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 규모별 법인 수는 1000~5000㎡(8.7만개, 23.0%), 10~50㎡(7.2만개, 18.9%), 100~500㎡(5.6만개, 14.8%) 순이며, 가액 규모별 법인 수는 1억원~5억원(10만개, 26.3%), 10억원~50억원(7.7만개, 20.2%), 1000만원~5000만원(5.5만개, 14.4%) 순으로 나타났다.

종중, 종교단체, 기차단체 등 비법인 토지소유 면적은 7823㎢로 전년도와 유사했으며, 용도지역은 농림지역(4446㎢, 56.8%), 지목은 임야(7228㎢, 92.4%)를 가장 많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 규모별 비법인 수는 1000~5000㎡(5.3만개, 23.0%), 1만~5만㎡(4.7만개, 20.7%), 100~500㎡(3.9만개, 17.2%) 순이고 가액 규모별 비법인 수는 1000만원~5000만원(6.5만개, 28.7%), 1억원~ 5억원(6.3만개, 27.4%), 5000만원~1억원(3.4만개, 14.8%) 순으로 나타났다.


h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