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규모, 팹배치 가능구역, 전력용수 등 점검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0조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32조원에 달했고, 영업익은 100조원에 육박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5천4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사진은 29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0조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32조원에 달했고, 영업익은 100조원에 육박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5천4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사진은 29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SK하이닉스 실무진이 29일 광주 군공항 부지를 찾아 반도체 팹 구축 여건을 점검하고,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 협의에 나섰다.

염성진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총괄 사장을 비롯한 SK 실무진 15명은 이날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광주 군공항과 주변 지역을 둘러봤다.

실무진은 부지 규모와 팹 배치 가능 구역, 도로·철도 등 교통망, 전력·용수 공급 여건을 살펴본 뒤 오후 2시부터 광주청사에서 민 시장과 팹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만남은 상견례 성격으로 양측은 군공항 이전과 산업단지 조성 일정을 비롯해 전력·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 확보, 신속한 인허가, 기업 지원 체계와 단계별 투자 일정 등을 주요 의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속도감 있는 협의를 위해 필요한 사안이 있으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업 측과 소통 창구를 만들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SK하이닉스 실무진이 지난 23일 광주 군공항 부지를 사전 답사한 데 이은 후속 일정으로, 실무 차원의 현장 점검이 사장급 협의로 격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도 지난 25일 광주를 찾아 군공항 부지를 점검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