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원전 협력 논의 전망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게티이미지닷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게티이미지닷컴]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이르면 내달 방한해 한성숙 국무총리와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등에 따르면 게이츠 이사장 측은 최근 한 총리에게 면담을 요청해 협의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방한 날짜와 면담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해 8월 한국을 방문해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과 만나 차세대 원전과 바이오, AI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2008년 창업한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의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테라파워는 차세대 SMR 선도 기업으로,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결합해 출력 조절이 가능하고 안전성을 높인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는다. 업계에서는 게이츠 이사장이 주요 기업과의 SMR 협력 방안도 논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k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