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국가아동권리보장원 협업

상담전화 ‘1308’ 홍보 박스테이프 배포

위기임산부·아동 지원 위한 기부금 기탁

한진 관계자가 상담전화 번호 ‘1308’이 표기된 박스테이프를 택배 상자에 붙이고 있다. [한진 제공]
한진 관계자가 상담전화 번호 ‘1308’이 표기된 박스테이프를 택배 상자에 붙이고 있다. [한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진이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정책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란 사회적·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임산부를 뜻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4년부터 ‘1308’ 상담번호와 맞춤형 제도를 통해 위기임산부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진은 위기임산부들이 지원 제도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공공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상담전화 번호 ‘1308’이 표기된 박스테이프 3000개를 제작해 전체 고객사와 전국 택배 지부에 배포한다. 해당 테이프는 한진의 촘촘한 택배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각지로 배송된다.

아울러 한진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위기임산부를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양육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한진이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체결한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올해도 공공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이 보유한 전국의 물류 인프라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임산부와 아동들을 돕는 따뜻한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은 2021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 커넥트’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한진은 최근 글로벌 패션 물류 서비스 ‘숲핑(SWOOPPING)’을 통해 지난 22~23일 서울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열린 ‘K-패션 커넥트’에 참가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