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장승기),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송경창)와 공동 개발한 ‘낙지다리 추출물을 이용한 항균제 기술’을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피텐(대표 박미성)에 이전(통상실시권 설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낙지다리(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습지식물) 추출물이 지닌 우수한 항균 효능을 활용한 천연 항균제 소재기술(특허 제10-2406286호)이다.

공동 연구진은 연구를 통해 낙지다리 추출물이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에 대해 우수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천연 항균 소재로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피텐은 피부 과학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 신제품을 개발하고 천연 화장품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기술개발 활성화와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생물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