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의 하자와 시공 품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의 준공 이후 품질관리와 입주민 만족도가 주택 선택의 주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에는 원자재 가격과 공사비 상승 등 건설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준공 이후 실제 거주 과정에서 확인되는 주택 품질의 중요성도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건설사들도 설계와 시공뿐 아니라 입주 이후 생활 편의와 커뮤니티 구성 등 주거 전반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택 브랜드 ‘휴먼빌’을 공급하는 일신건영은 최근 준공한 단지에서 입주민 감사패를 잇따라 받았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일신건영은 ‘가족과 이웃이 행복한 주거공간’을 경영철학으로 내세우고 주택사업을 진행해왔다. 사업 규모나 지역에 관계없이 일정한 시공 기준을 적용하고 준공 이후 입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공용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등의 품질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준공한 여주와 양평, 이천, 평택 등에서도 공용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단지별 특성에 맞춰 구성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같은 품질관리 등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준공 단지에서 조합 또는 입주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24년 준공한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는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공동주택 품질평가 등을 통해 시공 및 주거환경 부문에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지난해 준공한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입주 개시 2개월 만에 전체 1468가구 가운데 90% 이상의 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당시 화양지구 내 신규 입주 물량이 집중된 상황에서 비교적 빠른 입주가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신건영은 대규모 주택사업뿐 아니라 소규모 정비사업에서도 동일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준공한 부천 괴안동 광안 소규모재건축사업과 올해 준공한 부천 삼하동호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회사는 해당 사업을 마무리한 뒤 조합과 입주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건설업계에서는 준공 이후 입주민 평가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주택은 실제 입주 이후 마감과 공용시설,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부분을 장기간 이용하게 되는 만큼 준공 이후의 만족도 역시 건설사의 품질관리 수준을 판단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외적인 시공 관련 수상도 이어졌다. 일신건영은 2003년 대통령 산업포장과 2011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2024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과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 등에 선정됐다.

일신건영 관계자는 “외부 기관의 평가와 수상도 의미가 있지만 실제 단지에서 생활하는 입주민들로부터 받은 평가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공급하는 주택에서도 시공과 준공 이후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품질관리 방침은 향후 입주 단지와 현재 공급 중인 사업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고양 풍동2지구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과 부천 원종지구 ‘원종 휴먼빌 클라츠’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천안과 이천에서도 휴먼빌 단지가 공급되고 있다.

천안 성성생활권에 들어서는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최저 4억50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단지에는 실내체육관과 스크린골프 시설, 키즈존, 오픈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약 16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에서는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이 공급 중이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5억2000만~5억70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내부에는 알파룸과 팬트리, 가변형 벽체 등을 적용했으며 멀티짐라운지와 에듀라운지, 키즈짐·키즈라운지, 골프라운지, 스포츠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일신건영은 기존 준공 단지에서 축적한 품질관리 경험을 향후 입주 및 공급 단지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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