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외나로도 해상 어선 침수 사고 당시 승선원 전원 구조한 이충식 씨 격려

여수해경 명성민 서장(왼쪽)이 13일 어선 침수 사고 당시 승선원 구조에 기여한 이충식 씨(가운데)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해경 명성민 서장(왼쪽)이 13일 어선 침수 사고 당시 승선원 구조에 기여한 이충식 씨(가운데)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13일 나로도 파출소에서 해양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기여한 국민 1명에게 레스큐 아너(RESCUE HONOR)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레스큐 아너’는 해양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에 기여한 국민과 해양경찰관의 공적을 발굴·격려하고, 국민의 적극적인 생명 구조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2026년 상반기 레스큐 아너 수여자 2025우진호 선장 이충식(52) 씨는 지난 5월 20일 고흥 외나로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침수 사고 당시 현장으로 즉시 이동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현장 도착 당시 침수로 인해 어선이 전복되는 긴박한 상황이었음에도 침착하게 구조활동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명성민 여수해경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망설이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나서주신 레스큐 아너 수여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간의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발굴하고 격려해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