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기반 프로젝트형 교육 공동 운영

프로젝트 수행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현장 중심 지원

노수열(왼쪽) 한국직업전문학교 대표와 김재은 카페24 비즈플랫폼팀 총괄팀장이 AI 인재 양성을 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카페24 제공]
노수열(왼쪽) 한국직업전문학교 대표와 김재은 카페24 비즈플랫폼팀 총괄팀장이 AI 인재 양성을 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카페24 제공]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카페24가 한국직업전문학교와 손잡고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를 육성한다.

21일 카페24는 한국직업전문학교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직업전문학교는 1998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증 직업훈련기관으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까지 AI·풀스택·웹·앱 개발 등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인공지능·머신러닝 기초부터 AI 기반 프로젝트 수행에 이르는 단계별 커리큘럼을 갖췄으며,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해 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해 교육생이 AI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고, 결과물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배포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24 AI 에이전트 기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 운영 ▷카페24 AI 스페이스(AI Space) 기반 결과물 구현·배포 환경 제공 ▷카페24 거대언어모델(LLM) 라우터를 활용한 AI 실습 환경 지원 ▷AI 교육 콘텐츠 및 커리큘럼 공동 개발·운영 ▷AI 창업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24는 오픈클로, 헤르메스 에이전트 등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교육을 지원한다. 또 AI 스페이스를 통해 교육생이 AI를 활용해 만든 결과물을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고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AI 스페이스는 AI와의 대화를 기반으로 코드 생성부터 서비스 구현·배포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LLM 라우터 기반의 실습 환경도 제공한다. LLM 라우터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120개 이상의 AI 모델을 하나의 API로 연결해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운용 인프라다.

이와 함께 카페24는 교육용 계정과 서비스 매뉴얼·활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현업 실무자 특강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한국직업전문학교는 카페24의 서비스를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실습에 접목해 교육생들이 서비스 개발과 개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교육생은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서비스로 구현·배포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단 설명이다. 현업에서 요구되는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카페24는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실무형 AI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AI 창업과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협력한단 방침이다.

김재은 카페24 비즈니스플랫폼팀 총괄팀장은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면서 실제 프로젝트와 업무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카페24의 AI 인프라와 한국직업전문학교의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ham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