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전남광주 영광군수는 지난 2일 광주청사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만나 반도체 구상을 제안했다.
장세일 전남광주 영광군수는 지난 2일 광주청사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만나 반도체 구상을 제안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한빛원전 등 에너지가 풍부한 영광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산업의 최적지입니다”

장세일 전남광주 영광군수는 지난 2일 광주청사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만나 반도체 구상을 제안했다.

장 군수는 광주 군공항 부지의 반도체 팹(공장), 동부권의 신소재 산업, 서부권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형 반도체 구상을 제시했다.

장 군수는 영광을 포함한 서부권 소부장 산업의 구체적인 실행모델로 영광의 에너지 생산기반과 산업입지를 결합한 ‘소부장·에너지 연계형 산단’을 제안했다.

영광은 원전, 해상풍력, 태양광 등 에너지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활용한 재생에너지를 반도체·소부장 산단에 공급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장 군수는 “통합특별시의 반도체 경쟁력은 팹 하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군공항의 생산기반과 동부권의 신소재, 서부권의 소부장,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에너지가 하나로 연결돼야 한다”며 “민 시장이 제시한 서부권 소부장 구상 속에서 영광이 잘할 수 있는 역할을 구체화해 통합특별시 전체의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