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더 윤리 의식·솔선수범 강조
부당 영향력 금지·이용자 보호 등 실천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준법경영 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에 나섰다.
두나무는 지난 3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6월 진행한 ‘준법 경영 실천 서약식’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현장 리더들이 준수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 기준을 정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다.
두나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준법경영 원칙을 선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리더들이 업무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이날 ▷부당한 요구 및 영향력 행사 금지를 통한 공정 거래 확립 ▷사업자단체 및 경쟁사 접촉 시 공정거래법 준수 ▷객관적·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이용자 보호 최우선 실현 ▷사내 공정거래 법령 위반 지시 및 방조 행위 원천 차단 등 4대 핵심 지침을 실천하기로 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조성은 리더들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며 “흔들림 없는 원칙을 바탕으로 시장의 굳건한 신뢰를 받는 두나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2025년 CP 도입 이후 관련 정책과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향후에도 전 임직원의 준법 의식 제고를 위해 정기 교육, 사내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투명한 기업 문화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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