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맵 ‘에란겔’에서 즐기는 주술회전 세계관
오는 10일 업데이트…아이템 제공 이벤트까지
[헤럴드경제=박세정·이준영 기자] 크래프톤의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 손을 잡는다. 또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IP와의 협력 확장에 나선다.
8일 크래프톤은 자사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가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업데이트를 통해 원작 캐릭터 테마의 아이템과 협업 전용 이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주술회전의 세계관 요소를 배틀그라운드의 대표 맵인 ‘에란겔’에 녹여낸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템 사용뿐 아니라, 에란겔 맵에서 플레이하는 과정에서도 협업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에란겔 일부 지역에 주술회전을 테마로 한 공간과 연출 요소가 추가된다. 아울러 원작 캐릭터를 본딴 코스튬과 성장형 무기 스킨도 출시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협업 기간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미션을 수행해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이벤트는 ▷PC에서 이달 10일부터 내달 14일 ▷콘솔에서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많은 이용자 수와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IP와의 협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겐 게임을 넘어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펍지(PUBG) IP’ 프랜차이즈 성장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가 축적해 온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는 동시에 이용자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통해 배틀그라운드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한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으로 올해 9주년을 맞았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중심의 ‘펍지 IP’ 프랜차이즈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2조 6616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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