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신부와 성진 스님이 한자리에서 시니어 세대의 삶과 새로운 시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라우어 콘서트홀에서 인문학 공동강연 ‘마침과 시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60~70대 시니어들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살아갈지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다. 서로 다른 종교적 배경을 지닌 하성용 신부와 성진 스님이 강연자로 나서 삶의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각자의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마침’, ‘비움’, ‘시작’, ‘관계’ 등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나온 삶과 관계를 되돌아보고 후회와 아쉬움,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방법을 살펴본다. 자녀와 가족에 대한 걱정이나 지나간 관계에 대한 미련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보는 자세에 관한 이야기도 나눈다.
이어 인생 후반기에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과 목표, 활기 있는 일상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공유한다.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 편안하고 건강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라우어 측은 이번 강연을 시니어의 삶과 관심사를 반영한 문화·교양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했다. 은퇴 이후에도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배움을 이어가려는 수요를 고려해 주거 공간 안에서 교양 강좌와 문화생활, 입주민 교류 활동 등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라우어 시니어타운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에게 노후는 삶을 마무리하는 단계가 아니라 새로운 즐거움과 목표를 찾아가는 또 다른 시작점”이라며 “이번 강연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라우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정하며 결과는 15일 오후 2시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라우어 시니어타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조성된 시니어 복합단지다. 주거시설과 함께 의료·문화·여가·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입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단지 내 ‘무이재한방병원 부산’이 개원했다. 해당 병원은 양·한방 협진 체계를 기반으로 암 환자 관리와 통증·재활 관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단지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GX룸, 골프연습장, 당구장, 탁구장 등 운동시설과 게임룸, 파티룸, 노래방, 영화관 등 여가시설이 마련돼 있다. 상업시설인 ‘라우어 애비뉴’에는 이벤트 광장과 아트마켓, 키즈파크, 티하우스 등이 들어섰다.
현재 라우어는 일부 임대 호실에 대한 입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준공과 입주가 완료돼 계약 전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 주변 환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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