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소비재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전년 수출액 3000만불 이하 부산 소비재 기업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중소기업의 코카서스 시장 진출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 코카서스 소비재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11월 8~14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와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하며,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부산에 있는 전년도 수출액 3000만불 이하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를 모집하며, 소비재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코카서스 지역은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동을 연결하는 전략적 교역거점으로, 소비재 수입의존도가 높아 신규시장 개척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제조업 기반이 약한 아제르바이잔은 공산품 대부분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튀르키예·조지아·중동 등 인접 시장으로도 확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조지아 또한 주요 소비재와 산업재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으며, 최근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품질과 브랜드를 중시하는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K-Drama, K-pop 등 한류 콘텐츠는 물론 화장품과 K-Food 등 한국산 소비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부산 기업의 신규시장 진출 가능성이 기대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참가기업에게 현지 바이어발굴 및 1대1 상담매칭, 통역, 현지 이동은 물론 참가기업 출장자 1인 왕복 항공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부산수출플랫폼(trade.bepa.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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