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가덕공항 적기개항 논의
韓 “부산과 북구 발전, 여야 정파 따로 없어”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14일 오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정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동훈 국회의원(무소속, 부산 북구갑)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부산시가 당면현안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연 데 이어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는 처음으로 함께한 자리다. 부산시에서는 오석근 미래혁신부시장과 정무특보 등 주요 보좌진과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고 한동훈 의원은 보좌진과 함께했다.
시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추진,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등 9개 주요 부산 발전 당면 현안에 대해 한동훈 의원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만큼 내년도 국가 재정 지원이 필요한 17개 핵심 국비 확보대상 사업들에 대해서도 공감대도 형성했다.
국립양자혁신센터 설립, 피지컬AI 기반 지역돌봄 연계 토탈케어 AX플랫폼, 블록체인 창의지구 조성, 해양항만 AX 실증센터 구축‧운영,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 AI 기반 생체재료 공정혁신 융합지원센터 기반구축,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AI 대전환 사업 등도 논의했다.
한동훈 의원은 “부산과 북구 발전에는 여야도 정파도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서로의 차이를 넘어 부산과 북구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예산과 성과로 함께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석근 미래혁신부시장은 “지금은 해양수도로의 도약과 미래 신산업 전환을 동시에 이뤄내야 하는 결정적인 시기로 내년도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동훈 의원과 함께 나눈 논의가 부산의 도약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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