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당초 4회 예정 공연을 2회나 늘리며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했다.
15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브루노 마스는 내년 5월 21~22일, 25~26일, 29~30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2023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10만여 명을 동원한 지 약 4년 만의 방한이다.
당초 이 공연은 총 4회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브루노 마스 측은 전례없는 티켓팅 열기에 공연을 2회나 추가했다.
라이브네이션에 따르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대기 인원이 폭발, 4회차 공연은 빠르게 매진됐다. 이에 29일 공연을 긴급 편성했으나, 전날 일반 예매 개시와 동시에 추가 회차까지 빠르게 동나자 30일 6번째 공연을 최종 확정했다.
브루노 마스는 현재 전 세계 음악신에서 독보적인 흥행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팝의 제왕이다. 올해 정규 3집 ‘24K 매직(Magic)’ 이후 10년 만에 발표한 네 번째 솔로 앨범 ‘더 로맨틱(The Romantic)’으로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으며, 리드 싱글 ‘아이 저스트 마이트(I Just Might)’ 역시 빌보드 핫 100 1위로 직행했다.
글로벌 협업 음원의 신드롬도 흥행 열기에 화력을 보탰다. 브루노 마스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ROSÉ)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국제음반산업협회 기준 2025년 전 세계 최다 판매 싱글 기록을 세웠고, 레이디 가가와의 듀엣곡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로는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번 내한 무대에는 그래미 어워즈 9회 수상자이자 실크 소닉으로 브루노 마스와 호흡을 맞춘 한국계 뮤지션 앤더슨 팩(Anderson .Paak)이 ‘디제이 피위(DJ Pee .Wee)’라는 활동명으로 스페셜 게스트 지원사격에 나선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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