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지난 3월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고서 투병 생활을 한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반년 만에 “완치됐다”고 밝혔다.
와일스 실장은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공유할 개인적 소식이 있다”며 “이번 주 메이요 클리닉에서 진료를 받은 후 병리 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나는 암에서 완치됐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그는 가족과 친구, 의사, 지지자에게 감사를 표한 후 “변함없이 지지를 보내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그의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증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와일스 바로 왼편에 앉히기도
앞서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와일스 실장이 “안타깝게도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치료를)미루지 않고 즉시 이 도전에 맞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당시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는 환상적인 의료진을 두고 있으며 예후는 훌륭하다”며 “치료 기간 그녀는 사실상 풀타임으로 백악관에 있을 것이고, 이는 대통령으로서 나를 매우 기쁘게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글을 올린 직후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케네디센터 이사회와의 오찬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와일스 실장을 자신의 바로 왼편에 앉히기도 했다.
당시 와일스 실장 또한 엑스에서 유방암 진단 사실을 밝힌 후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이끌어주고 계신 훌륭한 의료진을 만난 것에 감사하고, 매우 긍정적인 예후 덕에 힘을 얻고 있다”고 했다.
그는 “치료를 받으며 백악관 비서실장 직무를 계속 수행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보내준 지지와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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