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 [연합]
이홍렬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배우 겸 코미디언 이홍렬이 고(故) 최불암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홍렬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불암 회장님, 큰 별이 지셨다”며 과거 두 사람 사이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

이홍렬은 “저는 문상을 하면서 얼마 전 최불암 회장님과 나눴던 대화가 떠올랐다”며 “‘이 대사, 지금 나이가 몇이야.’ ‘70입니다.’ ‘70대가 제일 좋아. 앞으로 10년 열심히 뛰어봐’. 네, 회장님. 앞으로 10년 열심히 나눔을 위해 뛰어보겠습니다”라고 했다.

이홍렬은 “제가 1986년도 한국어린이재단에 처음 후원을 시작할 때도 후원회장님이셨는데”라며 “1998년 저를 홍보대사로 임명해주시며 저를 나눔의 길로 인도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에서는 자상한 우리 아버지 상을 보여주셨지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보여준 아버지 상은 차원이 달랐다”며 “40여년 넘게 후원회장을 하면서 어려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진정성 있는 따뜻한 나눔을 펼쳐보였다”고 했다.

또 “초록우산에는 그야말로 계신다는 존재감만으로 빛나는 분이셨다”며 “그 누구도 대체불능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홍렬은 이어 올린 글을 통해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홍보대사를 맡은 덕에 지난 28년 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 10년, 열심히 한 번 뛰어봐’라는 말씀 잘 새기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건강 관리를 잘하며 나눔 활동을 더욱더 실천해보겠다”고 했다.

배우 고 최불암(본명 최영한)의 발인이 엄수된 2일 운구 행렬이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서울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를 들러 임직원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
배우 고 최불암(본명 최영한)의 발인이 엄수된 2일 운구 행렬이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서울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를 들러 임직원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

국민 아버지로 사랑받은 고인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거동이 불편해졌고, 재활에 힘썼지만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지난달 29일 결국 눈을 감았다.

정부는 한국 TV 드라마의 성장기를 이끈 고인의 공로를 치하하며 별세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사흘간 문화예술계와 정·재계 등 각계 인사가 찾아와 고인을 추모했다.

전날 서울 여의도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한 고인의 장례 미사는 유족과 동료 배우들, 성당 신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눈물 속에서 이뤄졌다.

고인을 ‘이모부’라고 부르며 각별한 친분을 쌓은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조가로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불러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탑, 팬들에 사과 하루 만에…나나와 생일카페 공개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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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과 배우 나나가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나란히 생일카페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 운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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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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