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꽃게 맛집서 아버지 떠올려

방송인 이영자.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방송인 이영자.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코미디언 이영자가 연예인이 된 뒤 어부였던 아버지에게 배(船)를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다.

3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이영자는 박세리, 김창옥과 함께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의 꽃게 맛집을 찾았다.

이영자는 구로디지털단지를 둘러보며 “예전에는 산업 근로자들의 거리였다면 지금은 직장인들의 성지이자 맛집의 성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무섭게 떠오르는 맛집이다. 3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곳인데 제작진이 미리 번호표를 뽑아줬다. 우리가 42번”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박세리가 “꽃게 하면 기억이 많지 않냐”고 묻자 이영자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꺼냈다.

이영자는 “우리 아버지가 나 주려고 꽃게를 잡으셨다”며 “내가 연예인이 되고 나서 아버지께 배를 사드렸다. 얼마 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그 배로 꽃게와 소라를 잡아 보내주셨다. 꽃게로 간장게장도 만들어주셨다”며 “아버지의 소일거리였다”고 회상했다.

이영자는 지난 봄에 같은 방송에서 쭈꾸미 맛집을 찾아 “우리 아버지는 통통배, 작은배. 큰 배 했다가 망했다”고 아버지를 언급한 바 있다.

이영자는 1992년 MBC 3기 특채 개그맨으로, 2016년 아버지를, 2024년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모친상 당시 이영자는 가까운 주변에도 알리지 않고 가족상을 치른 뒤 뒤늦게 공개했다.

송준근 “7살 때 형 잃어…어머니 우울증에 시달려” 가슴 아픈 가족사 고백

송준근 “7살 때 형 잃어…어머니 우울증에 시달려” 가슴 아픈 가족사 고백

개그맨 송준근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말자쇼’에 출연해 어린 시절 겪은 불의의 사고로 형을 잃은 안타까운 가족사를 고백하며 “딸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되기 위해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923568

jshan@heraldcorp.com
Google News Icon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