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방송 시청 중 “민주당 보도 너무 많다” SNS로 불만 토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부정행위에 관한 발표를 하고 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부정행위에 관한 발표를 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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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개표방송을 보다가 폭스뉴스를 비난하는 게시물을 연이어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폭스뉴스로 선거방송을 보고 있는데 제시카 타로프의 목소리를 못 참겠다. 돌처럼 멍청한데 목소리가 거슬린다”고 불평했다. 타로프는 진보 성향의 폭스뉴스 진행자로, 방송에서는 민주당의 논리와 전략을 주로 설명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폭스뉴스 여론조사는 언제나 최악”, “폭스뉴스 시청률은 27%까지 떨어졌다. 트럼프에 집착하는 멍청한 민주당원 보도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이라며 비난 게시물을 잇따라 올렸다.

그는 “폭스뉴스 시청률이 무너지는 게 당연하고 더욱더 떨어질 것”이라며 “나 때문이 아니고 내게 반대하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전에도 있었고 폭스는 거의 무너질 뻔했는데 지금 또다시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폭스뉴스 전화 인터뷰로 공화당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했다. 폭스뉴스를 지지층 결집의 수단으로 보면서 민주당에 우호적인 보도가 나올 때는 맹비난을 하는 셈이다.

“트럼프 물가 못 잡는다” 美유권자 68% 불만…민주당 ‘블루 쓰나미’ 오나[1일1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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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약점으로 고물가 문제가 떠올라 미국 유권자 10명 중 7명 가까이가 트럼프 대통령의 물가 대응에 불만을 나타낸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924151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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