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제4차 산업부-ADB 협력 포럼’을 열고 국내 기업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전략 및 역량 개발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산업부-ADB 협력 포럼은 2012년 이후 매년 태양광과 재생에너지 등 유망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또 ADB 자금을 활용한 신흥국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인 ADB 아시아지역 에너지기술총괄국장, ADB 송필배 에너지위원회 위원장, 최성남 미주개발은행(IDB) 중미브로드밴드연구원(Ceabad) 부원장, 엔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아시아대표부 부소장 등 국내외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포럼에서 신기후체제 출범으로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공동 협력을 위해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우리 기업이 중동 시장에 집중해 2021년 1875억달러로 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 인프라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면서 “한국 기업들과 ADB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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