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원롯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며 호텔롯데 상장도 재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8월부터 호텔롯데 상장을 통한 순환 출자 고리 해소, 경영 투명성 제고 등을 추진해 왔다. 이 작업은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이후 완전히 멈췄다.
양형모 선임연구원은 “호텔롯데 상장이 재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상장 자회사의 상장 등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그룹의 투자도 재개될 것”이라며 “신동빈 회장은 본인 보유 자산으로 LSI 지분 취득하면서 일본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는 작업에 나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법원은 “현재까지 수사 진행 내용과 경과,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법리상 다툼 여지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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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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