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초보 수출기업을 전방위로 돕는 상담회를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6 수출 첫걸음 종합대전’을 열어 내수에 머물러온 중소ㆍ중견기업이 수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무역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수출전문위원이 일대일로 바이어 발굴과 사후관리 등 수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50개국 200여명의 해외 바이어기 방한해 국내 내수기업 600개사와 1500여건의 1:1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휴대폰용 접이식 무선 키보드를 생산하는 (주)우린은 중국 Z 온라인 쇼핑몰과 203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화장품, 모기 퇴치제 등을 생산하는 (주)AVK는 올해 상반기 수출첫걸음종합대전에서 상담했던 몽골의 E 홈쇼핑과 5만달러 규모의 첫 수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용ㆍ온실 이온수기 제품을 생산하는 (주)아리이온텍은 일본 N사와 42만달러 규모의 제품 개발 및 수출 MOU를 맺는다.
또 코트라,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등 6개 지원기관은 별도의 상담 부스를 마련해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정승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행사기간에 총 20건의 수출 계약 및 MOU 체결 등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출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중소ㆍ중견기업 중심으로 수출저변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또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내수기업들의 해외 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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