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은 일찌감치 정년을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앞서 도입한 선도주자다. 지난 2007년 단체협약 개정을 통해 정년을 만 60세(생년월일 기준)로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2014년에는 정년을 만 60세가 되는 해 말일로 더 늘렸고 작년에는 임금동결 시점을 56세로 연기했다. 그간 53세~58세까지 임금을 동결하고, 58세에 임금 15% 삭감(1회)했었다.
이같은 노력이 성과를 거둬 이 회사의 장년고용률은 2008년 13.2%에서 작년 21.7%로 8.5%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평균근속년수는 25년6개월에서 28년1개월로 2년 7개월 증가했다. 지난해 50대 이상 퇴직자의 100%가 정년퇴직을 했다.
이 회사는 역량이 우수한 근로자를 정년 퇴직 이후에도 재고용해 숙련기술력을 활용하고 있다. 장년 근로자의 기술전수로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것이다.
또 세대교체에 따른 기술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멘토링 제도(3개월간 인당 월 10만원 활동비 지급) 등 장년근로자와 신입사원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이 회사 박명호 전주공장 인사최고담당은 올해 고용노동부 주최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장년고용촉진 분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대우 기자/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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