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장동 마장축산물시장 일대의 악취를 잡기 위한 대책을 수립, 시범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먼저 시장 구역 중 특히 악취가 심한 유지집하장 손질부터 들어간다. 이에 따라 현재 11~15대 운영 중인 유지수집ㆍ이동 차량 수를 3~5대로 감축한다.
악취 확산을 막기 위해 유지집하장 내 청소와 하수관 준설 횟수도 늘린다. 근처 악취제거 복합효소제를 1개월간 뿌리는 등 방법 또한 함께 시행한다.
효과는 매주 1회 상인, 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악취 검증단이 직접 냄새를 맡아보며 검증한다. 구는 이를 통해 자연스레 상인과 주민 참여를 유도, 악취 제거를 위한 공감대를 이끌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마장축산물시장 악취 저감을 위한 장·단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악취 저감과 도시재생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해외 관광객과 국내 젊은 층을 함께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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